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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89분' 울버햄튼, 꼴찌탈출 실패…브라이튼에 완패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5.10 11:21|수정 : 2026.05.10 11:21


▲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의 경기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사실상 풀타임을 뛴 울버햄튼이 브라이튼에 완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오늘(10일)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브라이튼과 EPL 36라운드 원정에서 0대3으로 졌습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다음 시즌 2부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은 오늘 패배로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시즌 24패째(3승 9무)를 당한 울버햄튼(승점 18)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9위 번리(승점 20)에 승점 2점 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직전 선덜랜드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황희찬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1차례 슈팅에 그치면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소파스코어 평점에서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5.9를 받았습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3골(정규리그 2골·FA컵 1골)을 기록 중입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 킥오프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브라이튼의 잭 힌셜우드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 5분에는 루이스 덩크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추가 골을 허용했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5분 역습 과정에서 황희찬이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고, 부심은 황희찬에게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41분 쐐기 골을 얻어맞으며 완전히 무너졌고, 황희찬은 후반 44분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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