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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서 마주친 위층 이웃 흉기로 살해…20대 체포

김민준 기자

입력 : 2026.05.09 19:25|수정 : 2026.05.09 21:17


▲ 경찰차 사이렌

대구 서부경찰서는 이웃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위층 이웃 주민 50대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를 마주쳤던 당시 흉기를 소지했던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층간소음으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와 B 씨는 각자 가족과 함께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년 전에도 층간소음 신고가 한차례 들어와 현장 종결된 바 있다"며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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