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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4천279억 달러…환율 방어에도 42.2억 달러↑

김혜민 기자

입력 : 2026.05.07 09:47|수정 : 2026.05.07 10:02


▲ 외화, 달러화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40억 달러 이상 늘었습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78억 8천만 달러(약 622조 원)로, 3월 말보다 42억 2천만 달러 불어났습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39억 7천만 달러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 안정화 조 치에도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와 운용 수익 등에 기인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3천840억 7천만 달러)이 63억 7천만 달러, IMF(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158억 1천만 달러)이 2억 4천만 달러 각각 늘었습니다.

반면, 예치금(187억 6천만 달러)은 22억 9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 9천만 달러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월 말 기준 4천237억 달러로, 전월과 같은 세계 12위 수준입니다.

중국이 3조 3천421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 3천747억 달러), 스위스(1조 698억 달러), 러시아(7천490억 달러), 인도(6천911억 달러), 대만(5천969억 달러), 독일(5천941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963억 달러), 이탈리아(4천525억 달러), 프랑스(4천454억 달러), 홍콩(4천308억 달러) 순으로 2∼1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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