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 이란 외무장관, 중국 방문

손기준 기자

입력 : 2026.05.05 19:18|수정 : 2026.05.05 19:18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무력 대치에 들어간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현지시간 5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오늘(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중국 방문에 중국 외교부장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최근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아라그치 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전화로 전쟁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미국과 이란은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해방 프로젝트' 실행 첫날인 어제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아파치 헬기를 동원해 상선을 위협하던 이란 고속정들을 격침하는 등 무력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지난달 8일 휴전 발효 이후 약 한 달 만에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등을 발사했습니다.

(사진=이란 외무부 텔레그램 캡처,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