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개전 이후 처음 한국 국적 선박에서 폭발 사고가 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우리 국적 선박들이 안전을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안쪽 아랍에미리트(UAE) 앞바다에 머무르던 한국 선박들은 카타르 쪽으로 운항 중입니다.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더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화물선 1척에서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HMM은 예인선을 동원해 이 선박을 인근 두바이항으로 인양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폭발과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