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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던 증시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나스닥은 2만 5000선을, S&P500은 7200선을 지켜낸 가운데 다우지수는 1% 넘게 밀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와 소재 섹터가 1%대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반영되며 에너지만이 홀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작정인 프로젝트 프리덤이 시작된 첫날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4.39% 상승한 배럴당 106.42달러를, 브렌트유는 5.8% 오른 114.44달러를 기록하며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다만 강력한 기업 실적 성장에 따른 낙관론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며 추가 하락은 저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인텔이 3%대 내렸고 AMD도 5% 넘게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팔란티어는 정부와 상업 부문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중동의 무력 충돌 우려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