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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의 글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고요.
불이 난 세대 바로 위층에 살고 있던 A 씨의 이야기인데요.
A 씨는 부모님이 처음 장만해서 20년 넘게 살던 집이 하루아침에 모두 사라졌다고 허망함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집은 아래에서 올라온 불길로 인해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타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가구와 가전은 모두 녹아내렸고 집 안은 온통 그을음으로 뒤덮였는데요.
생활 기반이 모두 무너진 상황이지만 문제는 보상입니다.
해당 가정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서 피해를 충분히 보전받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A 씨는 다시 시작하자고 말은 했지만 현실이 막막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아래층 주민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스 폭발로 이어진 사고로 추정되는데요.
가해자가 사망하면서 피해 보상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시에서 임시 거처를 지원하고 있지만 3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데요.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날벼락 같은 사고다', '20년의 삶이 한순간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