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꼽히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20년 대선 전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줄리아니의 개인 대변인인 테드 굿맨은 SNS를 통해 "줄리아니 전 시장이 현재 입원해 있으며,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이 언제 입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SNS를 통해 줄리아니 전 시장의 입원 사실을 공유하며 "그는 진정한 전사이자 뉴욕시 역사상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시장이었다"라고 썼습니다.
줄리아니는 1983년에 뉴욕 남부연방지검장 자리에 오른 줄리아니는 뉴욕시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화이트칼라 범죄를 강력히 단죄해 명검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입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그는 1993년 뉴욕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2020년 미 대선 시기를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일했고, 2020년 대선 개표 결과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습니다.
이후 개표 조작과 관련한 거짓 음모론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소송에 직면하고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