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는 화물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중동 해역에서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돼 정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오늘(4일) 한국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폭발 등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황을 접수하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격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은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었으며, 외판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정보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관련 첩보가 접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승선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해당 선박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 역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