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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 무기 수출 추진에 국내 방산업 긴장 확대

한지연 기자

입력 : 2026.04.29 10:35|수정 : 2026.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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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일본이 중고 무기를 개발도상국에 무상 또는 저가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방산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가 사용하던 호위함과 탄약 등을 해외에 이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이 주요 대상입니다.

이 지역은 한국이 호위함과 잠수함 수출로 공을 들여온 시장인데, 일본이 저가 또는 무상 공급에 나설 경우 수주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국산 무기가 실전 운용 경험과 납기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본은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 기반을 쌓아온 만큼 중고 무기 공급이 발주 시점이나 예산 배분을 늦추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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