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창민 감독
검찰이 고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의 피의자들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전담수사팀은 오늘(28일) 사건 핵심 피의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상해치사 혐의에 더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김 감독 폭행 장면을 목격한 발달장애 아들은 겁에 질려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는데, 검찰은 이 점을 정서적 학대 행위로 판단한 겁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1시쯤 경기 구리시 한 식당 앞에서 옆자리 일행과 소음 문제로 다투다 폭행을 당했고 결국 숨졌습니다.
전담수사팀은 "더 이상 피해자들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하고, 피의자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김창민 감독 SNS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