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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이미지 깨부순 변신…캐릭터 면면 보니

입력 : 2026.04.28 14:32|수정 : 2026.04.28 14:32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3인조 혼성그룹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와일드씽'이 캐릭터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종전의 이미지를 깨부순 아이돌 콘셉트의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와일드 씽'은 매거진 포스터에서 그 시절 가요계를 풍미했던 잡지 커버 컨셉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대한민국을 강타할 혼성 그룹이 돌아온다!" 라는 카피와 함께 표지를 장식한 '트라이앵글'의 존재감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팀을 상징하는 '빨초파' 원색을 과감하게 풀착장한 '트라이앵글' 멤버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멤버 소개 영상은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현실을 극단적으로 교차시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트라이앵글' 리더 '현우'(강동원)는 한때 현란한 댄스로 무대를 집어삼키던 '댄스머신'이었지만 이제 생계를 위해 몸부침 치는 '생계머신'으로 전락했다.
와일드씽
'폭풍래퍼'로 무대를 누비던 '트라이앵글' 막내 '상구'(엄태구)는 녹록지 않은 현실을 살고 있는 '폭망래퍼'로 등장한다. 보험 설계사로 근근이 버티면서도 고객에게 랩으로 약관을 설명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으로 짠내 나는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카메라 앞 상큼발랄한 '절대매력'과는 정반대로, 카메라 뒤에서는 "뺨 맞는 "라며 거친 말을 내뱉는 트라이앵글 센터 '도미'(박지현)의 반전 매력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절대재력' 을 손에 쥔 재벌가 며느리가 된 이후에도, 숨길 수 없는 화끈한 본능이 튀어나와 장면마다 시원한 쾌감을 터뜨린다.

마지막으로 "38주째 2위 우윳빛깔 최성곤이에요"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발라드 왕자 '성곤'(오정세)의 등장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 '여심사냥'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어쩌다 '진짜 사냥'에까지 나서게 된 것인지 예측 불가 행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와일드 씽'은 6월 3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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