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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분기 GDP 성장률,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성장력 유지 총력"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4.28 12:00|수정 : 2026.04.28 12:00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소개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한층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이었던 0.9%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1.7%를 기록했다.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동 전쟁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여전히 대외적 불확실성이 크고 고유가에 따른 충격이 실물경제로 이어질 조짐도 보인다"며 "진정한 위기 극복은 지금부터라는 자세로, 더욱 정교한 정책 대응을 통해서 경제의 성장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어제부터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언급하며,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으로 경제회복의 불씨가 살아난 것처럼, 이번 지원금도 유사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며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화물차 노동자와 농민들 같은 고유가 충격이 큰 국민들에 대한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 여타 추경예산도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며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순환 경제 실현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 혁신도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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