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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학생 통행 안내하던 아파트 경비원, 차량에 치여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4.28 11:17|수정 : 2026.04.28 11:17


▲ 사고 현장

인천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통행을 안내하던 아파트 경비원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3분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아파트 경비원인 60대 남성 B 씨가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 씨는 당시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행 안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이 심해 어제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약물 운전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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