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오늘(28일) 상승 출발해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6,7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1.78포인트(0.63%) 오른 6,656.8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중 6,677.96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6,657.22) 기록을 하루 만에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474.1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3천7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70억 원, 610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천3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은 지난밤 미국 증시발 훈풍 영향으로 보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도 빅테크들의 호실적 기대감에 각각 0.12% 오른 7,173.91, 0.20% 상승한 24,887.10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미 S&P 500 기업 상당수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데다 이번 주 초대형 빅테크를 뜻하는 'M7'(매그니피센트7) 중 5개 기업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반도체와 IT 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는 4월 이후 약 31% 급등하면서 6,600을 돌파했고 월간 기준으로 1998년 2월(+51%)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경신했다"면서 "그 가운데 일간 이격도, 일간 RSI(상대강도지수) 상으로 기술적인 과열 부담이 지난 2월 6,000 돌파 당시에 비해 크지 않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39%), 현대차(4.20%), LG에너지솔루션(1.29%)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11%), 두산에너빌리티(-1.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32만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56포인트(1.43%) 내린 1,208.62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