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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이란과 다시 대화를 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협상단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사안들을 놓고 다시 한번 서로 의사를 타진하는 상황으로 읽힙니다. 성공과 실패,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25일) 첫 소식, 김범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이란과 대면 회담을 위해서 협상단을 파키스탄으로 다시 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측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캐럴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은 윗코프 특사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파키스탄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란이 대면 회담을 요청했습니다.]
한 미국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에 이란이 회담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래서 파견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이 제안을 할 텐데, 우리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며칠간 이란에서 확실히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캐럴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이란이 어떤 말을 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진전이 있어서 긍정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1차 협상을 이끌었던 JD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에 가지 않고 미국에 머물면서 상황을 더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서 회담이 잘못될 경우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 백악관은 부통령이 협상에 진전이 있으면 추가로 출발할 수 있도록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단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출발해서 파키스탄에는 내일 밤 늦게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회담이 이뤄진다면 모레 새벽 이후에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안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