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창민 감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2명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담 수사팀 편성 이후 첫 피의자 조사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는 오늘(24일) 오전 10시 A 씨와 B 씨 등 2명을 소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약 10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시 한 식당 인근에서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김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감독은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7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고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의 다툼과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자 검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김 감독의 발달장애 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5일 피의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사진=김창민 감독 SNS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