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
전국을 돌며 가전제품 렌탈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렌탈업체 대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을 돌며 피해자 27명을 상대로 냉장고와 냉동고 등의 렌탈 계약을 유도해 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들에게 해당 물품을 구매해 무인 매장에 입점하면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매달 렌탈비 등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고소장을 접수한 뒤 A 씨를 한 차례 조사했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그제(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이 이를 청구했고, 인천지법은 어제(23일)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