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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뒤 접근하더니" 30만 원 털렸다…제주서 무슨 일

심우섭 기자

입력 : 2026.04.24 08:41|수정 : 2026.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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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여행 가는 분들 지갑 조심해야 한다고요?

네, 최근 제주 도심과 관광지 일대에서 소매치기 범죄가 잇따랐는데요.

상당수의 피의자들이 중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달 초 제주시의 한 버스 안에서 80대 노인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중국인 A 씨가 검거됐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2인조 중국인 일당이 4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치려다 현장에서 들통나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형 매장에서 물건을 결제하는 여성 손님의 뒤에 접근해서 지갑을 훔친 뒤 20분 만에 카드로 30만 원을 결제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이 중국인 피의자는 동문시장 등을 돌며 무려 9명을 상대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경찰은 소매치기범들이 주로 혼잡한 시장이나 대중교통에서 여성과 노인, 관광객을 노리는 만큼 주요 관광지를 찾을 때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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