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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주면 진다?'…'축구팀 득점력' 롯데, 꼴찌 추락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4.23 21:10|수정 : 2026.04.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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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가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는데요. 경기당 석점을 내기도 버거운 심각한 타격 부진이 거인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전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롯데는 어제(22일)도 두산을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치며 5연패를 당해 순위표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개막 후 20경기가 지난 시점에 롯데가 최하위가 된 건 2년 만이고, 키움이 아닌 다른 팀이 꼴찌가 된 건 1년 만입니다.

롯데의 추락은 역대 최저 수준인 공격력 때문입니다.

롯데는 어제까지 20경기에서 1할 7푼 8리라는 충격적인 득점권 타율로 단 59득점, 경기당 2.95점을 내는 데 그쳤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경기당 3점 미만을 기록한 팀은 단 4팀뿐입니다.

특히 최근 8경기에선 11점에 그쳤는데, 같은 연고지의 프로축구 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8경기에서 낸 18득점에도 한참 못 미칩니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중 사행성 업소 출입으로 주축 야수인 나승엽과 고승민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데다가, 중심타선을 맡았던 한동희와 윤동희마저 심각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바닥을 찍은 롯데는 오늘 두산을 상대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성빈과 전민재, 레이예스의 잇단 적시타를 앞세워 5경기 만에 3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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