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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싸울 상대 제대로 식별하라…해당 행위엔 강력 조치"

손형안 기자

입력 : 2026.04.23 11:32|수정 : 2026.04.23 11:32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41일 앞두고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

장 대표는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어제 강원도 양양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지사가 '결자해지'를 언급하며 자신의 거취를 압박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의 전날 발언도 '해당 행위'가 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여태껏 지도부를 비판한 데 대해 해당 행위라고 한 적이 없다"며 김 지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어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시도당별로 선대위를 구 성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시도당 선대위 구성 방침을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협의해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이런 조치는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매번 있어 왔던 조치"라고 강조한 뒤 "공천 마무리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앙 선대위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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