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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억 원을 빼돌려 호화 생활을 즐긴 20대 경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네요.
네, 견물생심이라고 큰돈을 계속 만지다가 욕심이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20대 여성 A 씨는 2021년부터 약 2년 동안 부산의 한 회사에서 자금 관리 업무를 맡으며 무려 680회에 걸쳐 회삿돈을 빼돌렸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금액만 5억 7천만 원에 달했는데요.
A 씨는 이 돈을 코인 투자와 해외 여행,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범행을 숨기기 위한 수법도 치밀했는데요.
인터넷 뱅킹 잔액 증명서를 이미지 파일로 만든 뒤 금액을 조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실제 2천300만 원뿐인 잔액을 1억 7천900만 원으로 꾸미고, 390만 원에 불과한 신탁 잔액도 2억 원이 넘는 것처럼 조작해 세무사에게 제출하기까지 했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5억 7천만 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