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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동 전쟁 피해 수출 중소기업에 추경 122억 원 긴급 투입

홍영재 기자

입력 : 2026.04.22 14:00|수정 : 2026.04.22 14:00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122억 원을 투입해 수출규제 대응과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우선 '해외 수출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대상국의 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컨설팅 비용의 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이번 추경 사업에선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소액 인증의 지원 한도를 3천500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조정했습니다.

또한 기후·통신·환경 등 현지 조건에서 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실증 비용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하고 설명회도 엽니다.

'온라인 수출기업 물류 지원사업'으로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줍니다.

기업들이 민간 물류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 비용의 최대 70%를 3천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중소기업들이 부산항만공사(BPA)를 통해 공사의 해외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물류센터의 물류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그 비용도 최대 70%,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동 전쟁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류·통관 관련 교육과 전문가 1대1 상담도 진행합니다.

임동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중소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련 지원책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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