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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붙잡더니" 벌러덩…떼로 와서 5초 만에 털었다

심우섭 기자

입력 : 2026.04.22 08:11|수정 : 2026.04.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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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앞에 있던 사람이 뭔가 떨어진 듯 몸을 숙이더니 남성의 다리를 붙잡아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요.

그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남성의 옷을 뒤지고 소지품을 털기 시작합니다.

콜롬비아 메데진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신체 접촉과 시선 분산으로 혼란을 유도해 순식간에 금품을 훔치는 조직형 범죄에 당한 건데요.

이날도 여러 명이 역할을 나눠 움직이며 불과 몇 초 만에 범행을 끝냈습니다.

피해 남성은 너무 빠른 공격에 대응하지 못했고 범인들의 인상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영상이 확산하자 도심 치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Teleantioq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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