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그럼 집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준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경남 진주 물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여전히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와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폴리스라인 뒤쪽으로는 오늘(20일) 사고가 발생했던 트럭이 여전히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파업에 나선 노조원 차량을 대신해 회사 측이 배송을 맡긴 비조합원 차량들이 물류센터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이를 막다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쯤엔 국토부 2차관 등 정부관계자들이 노사 양측과 긴급 면담을 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비상 태세'를 선언하고 밤샘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집회 인원은 2천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경찰도 기동대 1천1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앵커>
충북 진천의 생산 공장에도 노조원들이 집결했다고요?
<기자>
네, 화물연대 노조원 50여 명은 충북 진천의 BGF 생산공장에도 모여 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경기 화성, 안성, 경남 진주 물류센터와 함께 충북 진천 공장의 출입도 막고 있습니다.
그제 이후 진천 공장에는 드나든 차량이 없어 경찰과의 대치도 소강상태였는데 이번 인명 사고를 계기로 노조원들이 집결하면서 경찰은 진천 공장에도 기동대 1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