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전동차 소화기 (자료사진)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안에서 탑승객이 소화기를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0시 20분쯤 경의선 전동열차 객실 안에서 20대 여성 탑승객 A 씨가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좌석 등에 뿌렸습니다.
당시 전동차 안에는 화재 등 특이 상황이 없었습니다.
인명 피해나 열차 지연 등은 없었으나 해당 객실에 뿌려진 소화기 분사액을 청소하느라 이후 전동차 운행에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도 당국은 A 씨를 한국항공대역에 하차시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 씨는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려고 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가족과 협의해 A 씨를 입원 조치시켰으며,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