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현 서울시장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 쪽방촌 노숙인들을 위한 '동행식당'에서 박 의원, 윤 전 의원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두 사람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는 "공천 마무리 단계 이후부턴 아마 자연스럽게 지도부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후보자 중심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며, 선대위 합류에 대해서도 들어갈 공간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또 본인의 출마선언문이 '대권 출사표 같다'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의 비판에 대해선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하면서 그런 식으로 개념 규정하는 것은 본질을 벗어나는 말"이라고 반박하며 "현 정부의 오만함과 독재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이번 지방선거의 표심에서 의미 있게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