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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스쿠버다이빙 하다 실종…해경 "1명 구조·1명 사망"

제희원 기자

입력 : 2026.04.16 16:48|수정 : 2026.04.16 16:48


▲ 구조 현장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낮 1시쯤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일행 2명이 물 위로 올라오지 않고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통영해경은 오늘(16일) 낮 1시 27분쯤 실종지점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갯바위에서 30대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이어 낮 2시 47분쯤 실종 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B 씨를 발견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구조된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앞서 오전 11시 30분쯤 입수했으며,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보트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들을 포함해 6명을 태운 5t 모터보트는 스쿠버다이빙 승객을 모집해 바다로 나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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