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겠다며 수천만 원을 인출하려 하는 70대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게 됐습니다.
15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70대 A 씨가 부산 사하구 국민은행 당리동 지점을 찾아 현금 7천500만 원을 인출하려 했습니다.
은행 직원 B 씨가 용도를 묻자 A 씨는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B 씨는 어르신이 코인에 투자하기 위해 거액을 인출하려 한다는 점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급하게 현금을 인출하려 했는데 지시에 따라 주식·코인에 투자하려고 돈을 인출하려 한다고 은행에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