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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솟는 유가가 생활용품에 이어 의료계, 1차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치안 현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해경이 불필요한 유류 사용 절감을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서귀포 해경 연안구조정이 순찰을 위한 출항을 준비합니다.
치안 정보 분석 회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이 이어집니다.
치솟는 유가에 유류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중복 순찰을 방지하는 등 보다 효율적으로 순찰하기 위해서입니다.
유류비 인상으로 해경도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해양 안전과 치안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해경은 현재 유류 절감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운용하는데 드는 유류 사용량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해경에서 사용하는 경윳값 단가는 지난달 리터당 1,469원에서 이달 1,923원으로 30% 넘게 올랐습니다.
이에 불필요한 고속 운항을 줄이고 경비 함정을 경량화하는 등 유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제주 해경의 월평균 유류 사용량은 지난해 994킬로리터에서 올해 921킬로리터로 7%가량 줄었습니다.
[문권성/서귀포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보급계장 : 유류 절감 매뉴얼에 따라 유류 절약 대책반을 편성하고 취약 해역 집중 경비를 실시하는 한편 에너지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등 유류 절감 대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치솟는 유가에 해경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유류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해양 안전과 치안을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명철 JIBS)
JIBS 권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