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PSG의 우스만 뎀벨레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PSG는 오늘(1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대회 8강 2차전 원정에서 후반 멀티골을 몰아친 우스만 뎀벨레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주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던 PSG는 2차전에서도 무실점 완승을 거둬 1, 2차전 합계 4대0으로 완승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PSG는 후반 27분 마침내 균형을 깼습니다.
주인공은 2025 발롱도르의 주인공 뎀벨레였습니다.
뎀벨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내준 패스를 잡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뚫었습니다.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크로스를 받는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쐐기골을 꽂았습니다.
또 다른 8강 2차전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페트로폴리타노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1대2로 졌습니다.
하지만 8강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3대2로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4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 24분에는 페란 토레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반 31분 아데몰라 루크만의 추격골로 다시 합계 점수에서 우위를 지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바르셀로나의 토레스에게 또다시 실점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