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대전 대덕구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안전공업 주식회사 화재 조사에 나선 조사당국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화재 당시 화재수신기 경보음을 관리자가 모두 차단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화재 당시 화재수신기 경보음 스위치를 모두 일시에 차단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관리자 A 씨는 이전 경찰 조사에서 "화재수신기에서 어떤 버튼을 눌렀는데 끈 건 아니고 다른 버튼을 조작했다"고 진술했다가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전공업 전·현직 관계자 86명과 유족 14명 등 113명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A 씨와 손주환 대표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회사 관계자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