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와 6ㆍ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10일 국회에서 만나 서로 손을 잡고 이동하다 인사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잇따라 만나 '원팀 정신'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정 후보를 만나 그의 당내 경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그는 "당 지도부가 긴밀히 협의해 모든 문제를 잘 풀어가자"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선 승리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말했다고 면담 뒤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아울러 "원팀 정신으로 (경선에) 출마했던 후보들과 용광로 선대위를 꾸려 잘 승리하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는 전 후보와의 면담에선 "악의적인 비판, 부당한 공격을 잘 견뎌줘 고맙다"며 "전재수의 진심을 믿었다"고 말했다고 전 후보가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전 후보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았지만,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공소시효가 완성되거나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 대표는 전 후보에게 "이제 남은 것은 한 마음, 한뜻으로 더 크게 하나가 되고 마음을 모아 부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라며 "당이 승리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당내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 후보는 전했습니다.
현직 의원인 전 후보의 출마로 그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에 대한 보궐선거가 지선과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당 내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차출론이 제기된 가운데 하 수석은 오늘 유튜브에 출연해 "전략을 청와대에서 당분간 좀 더 (설계)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출마에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