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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송석준 "국조특위 현장조사? 현장체험 수준…한동훈 증인 불러야"

입력 : 2026.04.10 09:55|수정 : 2026.04.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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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현장조사 가봤더니..새증거 없이 현장체험 수준
-與 연어술파티 의혹 재연? 주변 상권에 피해만 줬어
-박상용 입건, 예정된 상황...짜놓은 시나리오대로
-특검 '김어준 유튜브' 출연? 부적절, 문제제기해야
-박상용 자체 청문회? 與 겁박만...진술 기회 줘야
-한동훈 증인으로 불러야 맞다, 與 불리하니까 반대
-북갑 무공천-한동훈 연대? 마다할 이유가 없다
-궁지 몰린 장동혁 마지막 기회, 부산북갑 무공천해야
-장동혁 美 방문 소식 듣고 놀라, 한가한 거 아닌가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10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어제 국회 윤석열 정권 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조특위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이 제기된 수원지검과 대장동 개발업체인 남욱 변호사를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지검에 대한 현장조사를 각각 진행했습니다. 국조특위 소속이시자 국회 법사위원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의 송석준 의원과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송석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반갑습니다. 국조특위가 수원지검, 중앙지검 이렇게 두 군데서 어제 현장조사를 했는데 의원님은 중앙지검에 다녀오셨잖아요.
 
▶송석준 : 그렇습니다.
 
▷김태현 : 보니까 앞서 제가 잠시 말씀드렸지만, 이거 중앙지검 현장조사 실시배경이 검찰이 2022년 9월에 남욱 변호사를 2박 3일간 중앙지검 지하에 있는 구치감에서 고강도 조사를 벌이면서 진술 회유를 했다 뭐 이런 의혹이거든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가보셨잖아요. 어떻던가요? 현장조사 가셨던 좀 소득이 있으셨어요?
 
▶송석준 : 글쎄요. 뭐 소득이라는 게 가서 새로운 물증을 확보한다든가, 진술의 그런 신빙성을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건데요. 물론 구치감이라는 데를 저도 처음 가봤지만, 답답한 공간이지요. 거기에 오래 있었다는 건 아마 그분이 압박감을 받을 수 있었겠지요.
 
▷김태현 : 오래 있었던 건 맞는 건가요?
 
▶송석준 : 글쎄, 그거는 우리가 가서 현장만 본 것이지 그런 서류라든가 진행상황은 다시 확인해 봐야 될 문제이지요. 그래서 그때 되게 추웠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날씨가 그때는 여름 기간에 그때 한참 더울 때 아닙니까.
 
▷김태현 : 네.
 
▶송석준 : 그래서 일단 가서 느낀 건 구치감이 여러 개가 있었는데 그중에 한 군데 피의자가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혹시 그분이 아는 분일까 봐 걱정을 했어요. 그랬는데 다행히 모르는 분이었는데요. 이거는 우리 정치인들이 너무 이렇게 내밀한 곳에 들어가서 잘못하면 인권에 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현장점검을 정치인들이 가서 새로운 증거를 우리가 수집하고 뭐 이런 것도 아닌데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언론을 끌고 가서, 물론 언론을 그 안에 데리고 가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이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김태현 : 그 현장조사가요?
 
▶송석준 : 네. 얼마든지 관계자 증언이라든가 관련 물증은 얼마든지 재판정에서, 또 관계 여러 절차를 밟아서 확인해 볼 수가 있었을 텐데요. 정치인들이 마치 현장 무슨 조사하듯이. 가서 얻는 건 그냥 한번 아, 이런 게 있었구나라고 그냥 무슨 현장체험 이상의 그런 건 없었고요. 오히려 잘못하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김태현 : 저도 당연히 못 가봤는데요. 그러면 의원님 말씀은 중앙지검 지하에 있다는 구치감이라는 데가 거기에 오래 있었으면 압박감을 느낄 만한 장소인 건 맞는데, 남욱 변호사가 실제로 그 시기에 거기에 2박 3일 있었는지 아닌지는 확인이 안 됐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송석준 : 그럼요. 그런 건 가서 우리가 그냥 현장만 본 거고요.
 
▷김태현 : 네.
 
▶송석준 : 그런데 보니까 거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제가 지난해 국감 때 구치소도 한번 가봤거든요. 그런데 거기는 좁은 공간도 있고 좀 넓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김태현 : 그렇지요.
 
▶송석준 : 그다음에 온도도 정확하게 거기는 지켜주고 있고요.
 
▷김태현 : 민주당의 주장은 “당시에 수사검사가 남욱 변호사에게 ‘배를 갈라서 장기에 다 꺼낼 수 있다.’ 이렇게 협박하면서 검찰에 유리한 진술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의원님은 이 민주당 측의 주장을 어떻게 보세요?
 
▶송석준 : 글쎄요. 그거는 정확한 당사자들의 진술과 이런 거를 법정에서 확인해야 될 문제이지 전문 수사관이 아닌 우리 정치권이 그런 내용들을 현장에 가서 확인할 수가 없었잖아요. 또 우리가 아무리 국정조사장에서 갑론을박을 하더라도 재판정에서 정확한 양쪽 당사자들 간에, 변호사라든가,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대로 된 규명을 해야 하지. 우리는 그냥 보여주기식이고, 또 편집된 일부 주장만 할 뿐이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서 관여하는 것은 이건 명백한 위법이 아닌가, 또 우리가 과도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의원님은 중앙 가셔야 되니까 수원지검은 안 가셨잖아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어제 수원지검 현장조사 보니까 민주당 의원분들이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서 연어 회덮밥하고 소주 준비해서 이렇게 페트병 따라보기도 하고, 이렇게 동선을 맞춰보시는 것 같던데요. 그 장면은 어떻게 보셨어요?
 
▶송석준 : 글쎄요. 저도 원래는 사실 우리 측에서도 그걸 한번 해 보자 뭐 이런 설도 있었어요. 그런데 보니까 그쪽에서 역시 선수들답게 아주 실제 재현하듯이 이런 모습을 보였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마 그 가게 주인한테 엄청 쿠사리를 맞았다 그러더라고요. 당신들 때문에 시끄럽고, 지금 가게가 안 돼서 아주. 이게 바로 민생침해잖아요. 저렇게 하면서, 저게 본질이 아니잖아요. 저 술 한 잔에 만약 이화영 씨 이분이, 또 당사자들의 마음을 바꿨다면 그거는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 본질은 바로 대북송금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봐야 되는데 저렇게 보여주기식으로요.
 
▷김태현 : 네.
 
▶송석준 :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 그랬어요. 그런데 술은 전혀 있었던 적이 없었고, 연어 회덮밥은 통상적으로 이렇게 같이 조사과정에서 먹을 수도 있는 사안이라 그러는데요. 이것을 무슨 진술 회유를 하는 그런 상황들이 다 상식적으로 좀 납득이 안 가는, 그래서 뭔가가 이렇게 보여주기식, 억지춘향식의 그런 스토리가 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우리 정치인들이 같이 가짜연극의 무슨 배우들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2차 종합특검이 지금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잖아요. 그러니까 김건희특검, 내란특검, 채상병특검에서 부족한 점을 다시 보충하는 2차 종합특검이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그런데 어제 2차 종합특검이 박상용 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조치를 했어요. 2차 종합특검이 이 조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송석준 : 이거는 당연히 예정된, 또 이렇게 우리가 상상할 수 있었던 상황이 왔다고 저는 보는데요. 이미 정상적인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인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우리 정치권이 관여를 하면서 마치 이렇게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이거든요. 뭐 이렇게 국정조사에서 정부기관 증인들을 불러놓고, 또 자기들이 원하는 그런 증거들을 새롭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부 증인들은 그걸 갖고 그런가요? 그러면 감찰해 보겠습니다, 또 한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하면서 그걸 갖고 다시 특검으로 넘기고요. 특검에서는 지금 검찰을 사실상 해체해놨잖아요. 그런데 특검에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같이 갖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 수순대로 가는 거지요.
 
▷김태현 : 네.
 
▶송석준 : 그래서 여기서 예를 들면 출국금지조치 제안도 하고, 그다음에 이렇게 추가로 어떤 결과에 따라서 기소를 하겠고요. 또 그걸 담당할 데가 어디입니까? 앞으로 이번에 또 특별재판부법 만드는 소위 비상계엄 특별재판부법. 그거를 특별재판부에서 또 다루겠지요. 그러면 자기들이 맞춤 그런 증거조작 내지 이렇게 축소, 또는 이렇게 원하는 대로 조합을 해서 특검에 넘기고요. 특검은 또 역시 특별재판부로 넘기고요. 그러다 보면 이건 지금 일련의 과정에 있는 거고요. 이것이 국민들이 봤을 때는 기존의 정상적인 사법절차, 검찰을 사실상 해체하고, 사법부를 사실상 무력화시켜놓고 뭔가 이렇게 정해진 시나리오로 가는 중간에 있는 거 아닌가. 그래서 지금 하나하나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김태현 : 그 시나리오의 최종 종결은 뭐라고 보시는데요?
 
▶송석준 : 결국은 뒤집기이고, 결국은 우리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죄 지우기 아니냐라는 것이 우리 당이 보는 그런 관점이고요. 실제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지 않나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결국 목적은 공소취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송석준 : 그렇지요.
 
▷김태현 : 2차 종합특검 특검보 중에 김지미 특검보라고 있는데요. 어제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정치 콘텐츠에 출연해서 한 40분 동안 생방송 인터뷰를 했거든요. 특검 수사와 관련돼서요. 이게 내용을 떠나서 특검보가 특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매체하고 인터뷰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정말 이례적이기는 한데요.
 
▶송석준 : 정말 부적절하지요. 우리가 정말 수사 중인 상황, 피의사실 공표죄를 문제삼아서 지금 여당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도 많이 공격을 해왔던 건데요. 역으로 굉장히 지금 예민한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걸 중간에 수사상황을 밝히는 것도 부적절하고, 그것도 일반 또 레거시 언론도 아니고 특정 정치편향의 언론에 나가서 그것을 밝히고요. 또 그것이 만약에 여러 가지 현실로 만약에 그게 굳어지게 되면 마치 이거는 정말 어떤 정해놓은, 또 결론도 이미 밝히고 있잖아요. 이거는 위험한 시나리오대로, 정해놓은 시나리오대로 가는 게 아니냐. 그런 의구심과 또 국민들이 보셨을 때는 뭔가 여기에 대해서 지금 보이지 않는 역풍도 자초하는 그런 현상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의원님 법사위원이시잖아요. 이거 혹시 법사위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실 의향도 있으세요?
 
▶송석준 : 당연히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뭐 이건 정상적인 게 아니잖아요. 지금 특검 자체가 사실 비정상이지요. 왜냐하면 특검은 통상 힘 있는 여당을 향해서 야당의 요구에 의해서 공정한 이런 수사검사를 지명해서 거기서 운영하는 게 특검제도인데요. 이렇게 지금 여당이 주도하는 특검이란 말이에요. 굉장히 이례적이고 불공정하지요.
 
▷김태현 : 의원님, 국민의힘에서 박상용 검사를 불러서 자체 청문회 했잖아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그런데 국조특위에서도 할 수 있을 텐데 굳이 별도로 국민의힘만의 청문회를 한 이유는 뭘까요?
 
▶송석준 : 지켜보셔서 아시잖아요. 박상용 검사가 증인선서를 하는데, 과거 국감 때도 마찬가지로요. 이분을 불러놓고 이분에게 정상적인 발언권을 절대 안 주세요. 그냥 어거지로 겁박하고, 또 자기들이 원하는 거를 확인만 하는. 그러다 보니까 왜곡 이런 상황이 심각한 그런 걸 알면서 본인이 증인선서를 안 했단 말이에요. 증인선서 안 한 이유에 대해 소명할 기회도 안 주고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렇게 왜곡되게 이분을 자꾸 몰아가기로 하는 걸 우리는 또 방치만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분의 진상을, 자기가 갖고 있는 진실이 뭔지를 별도로 우리가 규명하기 위한. 소위 국정조사장에서 왜곡되고, 강압적인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본인이 진술할 수 있는 기회를 들어서 국민들에게 사실을 한번 알리고 확인해 보고자 하는 그런 자리였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국조특위에서 지금 한동훈 전 대표를 증인으로 부를 것이냐 아니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증인으로 신청을 한 거지요?
 
▶송석준 : 그럼요. 제가 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이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한동훈 전 대표도 SNS를 통해서 나 부르면 나간다. 왜냐하면 나보고 조작기소의 지휘라인에 있다고 하니까 그러면 내가 나가서 밝힐게 이런 입장인 것 같거든요.
 
▶송석준 : 그러니까 얼마나 좋아요.
 
▷김태현 : 민주당에서는 어제 서영교 위원장도 제가 이 질문을 드렸더니 이거 증인 나올 게 아니라 특검에서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민주당이 증인채택을 안 하는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세요?
 
▶송석준 : 그러니까요. 이 말과 행동이 달라요. 핵심증인이라고 하면 당연히 나와서 여기서 따져봐야 되잖아요.
 
▷김태현 : 조작기소의 우두머리라고 하면요.
 
▶송석준 : 그러니까요. 그거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윤석열 우두머리, 거기의 중간자가 한동훈, 그다음에 집행자가 바로 지금 조사대상에 나와 있는 검사들. 그러면 이분을 불러서 시원하게 한번 서로 따져볼 필요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나오면 아마 굉장히 논리적으로 이렇게 약간 일종에 자기들 입맛에 맞는 식으로 의혹제기하는 거에 대한 오히려 역공이 굉장히 본인들에게 불리하게 느껴졌는지 여당 의원들이 아주 결사반대하는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러면 최종적으로는 이제 무산되는 겁니까? 여당이 반대하면요.
 
▶송석준 : 그런데 지금 상황이 앞으로, 국정조사가 끝난 건 아니니까요. 진행상황에 따라서 같이 합의해서 공정한 이런 사건이나 이런 사태의 정확한 진실규명을 위해서 한번 모시고 같이 한번 들어보는 것도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어차피 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요구를 할 의향이 있으시다는 말씀이시고요.
 
▶송석준 : 그럼요. 진상규명을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얘기 하나만 더 해 볼게요.
 
▶송석준 : 네.
 
▷김태현 : 엊그제 한동훈 전 대표하고 서병수 전 의원, 전 부산시장이요. 현직 부산 북갑 당협위원장이에요. 회동을 했거든요. 의원님은 한동훈 전 대표하고 가까우시잖아요.
 
▶송석준 : 저는 누가 뭐 한동훈계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한동훈의 좋은 이런 부분을 제가 또 존중하고, 그거를 같이 도울 때는 돕고 이러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부산 북갑 출마 굳힌 겁니까?
 
▶송석준 : 그거는 제가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다만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에 어떤 정치공간이 열리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이번에 우리 지방선거가 원체 중요하고, 보궐과 엮여 있기 때문에요. 어쩌면 지금 지방선거 초기에 한동훈 전 대표를 이렇게 제명하는 극단적인 분열상보다는 우리 당이 밖에 있든 안에 있든 다 같이 하나가 돼서, 서로 유력한 후보들을 많이 내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야 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그동안 억울하고 이렇게 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이분을 그 선거판에 끌어내서 같이 이렇게 다른 후보들과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 해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사실은 거기도 중요한 하나의 전장이 될 수도 있고요. 그거 말고도 예를 들면 하남시갑 같은 데도 또 새로 났지 않습니까. 추미애 의원이 나오면서요. 그러고 다른 대구에서도 또 일부 얘기가 거론되고 있고요. 그래서 일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민주당 의석으로 있던 보궐선거에서 우리가 만약에 이길 수만 있다면 정말 단일공천을 통해서라도 한번 우리가 의석을 하나라도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김태현 : 어제 서병수 전 의원 얘기하시는 거 보니까 단일공천으로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에 한동훈 전 대표 무소속 나가고, 부산에 바람 일으키고 당은 거기 무공천해라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송석준 : 그것도 일리 있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후보 둘 다 나오면 우리 당에서 나오고, 또 한동훈 후보 나오면 당연히 지겠지요. 그런데 하나로 뭉쳐서 이길 수만 있다면. 왜냐하면 현재 바로 민주당 의원 자리란 말이에요. 그 의석을 하나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라면 우리가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연합공천도 그렇게 가고 있는데요.
 
▷김태현 : 당이 그런데 그렇게 할까요, 장동혁 대표가? 한 전 대표 제명까지 했는데요.
 
▶송석준 : 해야지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궁지에 몰려 있잖아요. 이유는 갈라치기하고, 서로 또 분열하는 거를 방치하고 오히려 조장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그런 스탠스를 바꿔야지요. 모두가 하나가 돼서 통합을 해서 이길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게 지금 장동혁 대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겁니다.
 
▷김태현 : 무공천 해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송석준 : 무공천하는 것이 바로 바람직하지요. 이기기 위해서는요.
 
▷김태현 : 이기기 위해서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장 대표가 다음 주에 미국 간다 하거든요. 공화당 계열의 비영리 단체하고 2박 3일간 행사한다던데요. 언론의 평가는 별로 박해요. 왜냐하면 지금 지방선거 코앞인데, 지금 당이 가뜩이나 어려운데, 공천도 마무리 안 됐는데 왜 지금 미국 갈 때냐 이런 시각들이 있는데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송석준 : 그러니까요. 저도 이 얘기 듣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한가한 거 아니냐 이런 언론의 지적도 있고, 뜬금없다, 어떤 경우에는 또 한심하다 이런 얘기가 있지만요. 정말 다시 한번 국민들의 시선, 또 지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올인해야지요. 우리가 장수가 총사령관이 전쟁에 임할 때는 목숨 걸고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모든 세력을 다 하나로 묶어서 전쟁에 이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집중해야지요. 그런 면에서 지금이라도요. 왜 가는지는 좀 의아스러운데, 혹시 뭐 다녀오셔서라도 이렇게 스탠스를 완전히 바꿔서 전쟁에 올인하고, 마지막 끝까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안이 뭔지에 대해서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이기려면 뭐 하나 제일 먼저 해야 될 거 뭐라고 보세요?
 
▶송석준 : 대통합이지요. 지금 예를 들면 너 나 갈라치기 하면 안 되고요. 어제 최고위원회에서도 자꾸 말이 나오는 게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야지요. 우리가 당 밖에 있든 당 안에 있든 우리 세력을 같이 할 수 있는 우파세력들이 같이 뭉쳐서 같이 연합공천 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또 서로가 이렇게 여러 가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서 이겨야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송석준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석준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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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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