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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사상 최대' BTS 월드 투어 시작…고양서 막 올렸다

정지연 기자

입력 : 2026.04.09 21:33|수정 : 2026.04.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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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팝 사상 최대 규모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 투어 '아리랑'이 오늘(9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공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지연 기자, 지금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그룹 BTS의 상징색이죠, 보라색 불빛으로 물든 경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은 1시간 전에 시작됐습니다.

멤버 7명이 무대 위에 오르자 제가 있는 이곳 공연장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엄청난 함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오늘 공연은 군 복무 이후 4년 만의 완전체 월드 투어 시작 무대로, 이곳에서 오는 12일까지 총 3차례 열리고 이후 해외 투어로 이어집니다.

이번 월드 투어는 360도 개방형 무대를 공연장 중앙에 배치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K팝 투어 콘서트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모집할 전망입니다.

BTS 멤버들은 새 앨범 '아리랑'의 수록곡과 히트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다소 쌀쌀한데, 현장 열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공연 시작 한참 전부터 보라색 우비를 입은 팬들, 아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5만 석 규모의 공연장은 쌀쌀하고 궂은 날씨가 무색할 만큼 팬들의 열기가 그야말로 뜨겁습니다.

[아만다/인도네시아 : 이번 콘서트 보려고 딸이랑 같이 왔어요. (컴백해서) 정말 행복하고,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최아련/울산 중구 : BTS 친구들 전역하고 첫 단체 콘서트인데 저 진짜 며칠 전부터 잠도 못 자고 진짜 너무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거든요.]

지난달 광화문 컴백쇼를 앞두고 발목 부상을 입었던 리더 RM도 오늘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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