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지난해 국내 헌혈률이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5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헌혈률은 5.56%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1년 5.04% 이후 2024년 5.58%까지 꾸준히 상승하던 헌혈률이 지난해 들어 꺾인 것입니다.
헌혈 가능한 인구 대비 헌혈자 수를 따진 실제 헌혈률도 3.26%를 기록해 1년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헌혈자 1인당 평균 헌혈 실적은 2.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3.7%로 가장 높았고 10대 후반과 4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특히 30대 이상 헌혈 비율은 지난 2021년 43%에서 지난해 48%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0.5%로 여성보다 높았습니다.
전국 13개 권역 가운데 강원이 10.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기며 가장 높은 헌혈률을 기록했고, 인천은 4.2%로 가장 낮았습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5.6%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과 군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헌혈 장소별로는 '헌혈의집'을 통한 개인 헌혈이 전체의 73.4%를 차지해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 헌혈보다 세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혈액형별로는 Rh+형 헌혈이 전체의 99.6%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