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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품 수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찰 조사 종료..18시간 만

김보미 기자

입력 : 2026.04.05 04:45|수정 : 2026.04.05 04:45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1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8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어제(4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4시 9분까지 강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강 회장은 오늘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해 부분은 소상히 설명드리고 조사를 잘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는 부인하는지',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현금을 받았는지' 등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강 회장은 선거를 앞둔 지난 2024년 초 계열사 거래처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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