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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타이거…"대통령과 통화했다"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4.03 21:12|수정 : 2026.04.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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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엉뚱한 발언부터 수갑이 채워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지난달 27일 차량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관의 요청에, 우즈가 뜬금없는 대답을 합니다.

[타이거 우즈/골프 선수 : (이쪽으로 잠시 와주시겠어요?) 방금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었어요.]

어느 대통령인지 명확하게 말하진 않았지만, 우즈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와 교제 중이어서 다양한 추측을 낳았습니다.

우즈는 경찰의 통제에 거친 표현을 하고,

[타이거 우즈/골프 선수 : (입안에 있는 것을 모두 빼세요.) 빌어먹을….]

처방약만 복용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수갑까지 찼습니다.

[알 수 없는 약물에 취한 상태이므로, 귀하를 음주/약물 운전(DUI) 혐의로 체포합니다.]

영상 공개로 더욱 논란을 키운 우즈는 현재 건강 회복과 치료를 이유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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