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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ITTF 월드컵 8강 진출…세계 3위 천싱퉁에 설욕 도전

배정훈 기자

입력 : 2026.04.03 15:51|수정 : 2026.04.03 15:51


▲ 탁구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신유빈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에서 8강에 올라 만리장성 허물기에 다시 도전합니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오늘(3일) 마카오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단식 16강에서 중국계 선수인 세계 20위 한잉(독일)을 게임 점수 4-0(11-9 11-9 11-7 14-12)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3위 천싱퉁(중국)과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천싱통은 특히 작년 이 대회 16강에서 신유빈에게 4대 0 패배를 안긴 바 있습니다.

28세의 베테랑 천싱퉁은 작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입니다.

신유빈은 예선 2연승으로 16강에 올라 올해 WTT 챔피언스 도하 4강 진출 성적을 냈던 42세의 베테랑 한잉과 만났습니다.

첫 게임 공방을 11-9 승리로 장식한 신유빈은 2게임도 같은 점수로 가져왔고, 3게임은 11-7로 여유 있게 이겼습니다.

신유빈은 4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강한 포핸드 공격을 퍼부으며 14-12로 승리해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사진=ITTF 홈피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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