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패럴림픽 메달 5개' MVP 김윤지, 부상으로 토요타 미니밴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4.03 08:41|수정 : 2026.04.03 08:41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최우수선수(MVP) 선수 차량 전달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윤지(19세·BDH파라스)가 부상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를 받았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파트너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MVP 선수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한국토요타자동차 곤야마 마나부 사장, 김윤지와 가족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윤지는 "MVP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차량까지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들이 함께 이동할 때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로 한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쓴 김윤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뜨거운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윤지 선수가 보여준 투혼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불가능에 맞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응원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부터 MVP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차량을 지원해왔습니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금2·은3)를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 MVP로 선정됐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