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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음주운전 20대 차량에 환경미화원 치여 숨져

유영규 기자

입력 : 2026.04.03 07:04|수정 : 2026.04.03 07:04


▲ 부산동래경찰서

부산에서 새벽에 일하던 환경미화원이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 30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래구 충렬대로 원동IC에서 동래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보행로를 침범해 40대 환경미화원 B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보행로를 청소하다가 사고를 당했던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차량에는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동승자들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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