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우주항공청이 후원하는 포럼이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우주에서 찾는 기술주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과 우주 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
우주 관련 법안 발의한 여야 의원들을 대표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우주항공청이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를 개편했지만,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국회에서 계속 관련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한민국이 계속 우주 분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우주 예산은 GDP 대비 0.06%에 불과해, 미국 0.27%, 일본 0.17%에 비해 초라한 실정"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앞서간 국가들을 참고해서, 예산과 정책적 관심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주 관련 국회 주무 상임위원회인 과방위의 여야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병두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해 우주 산업과 우주 기술 주권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AI, 위성 데이터, 국방, 반도체가 결합된 우주 산업은 기술주권과 안보, 그리고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금 이 흐름을 놓친다면, 미래 기술 주도권 역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현장형 인재 양성, 뉴스페이스 투자 확대와 규제 개선, 위성 정보 활용과 우주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을 강조했습니다.

최병두 의원은 "다누리호의 성과를 딛고, KPS 구축과 우주 자원 확보라는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포럼에서 진단할 우주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민간 우주정거장 등은 대한민국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미래 먹거리"라고 밝혔습니다.
포럼에는 많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승래 사무총장과 김현, 황정아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대출, 최형두, 서천호, 김대식, 김소희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과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서울대 김주한 연구 부총장,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등 우주 관련 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학계에서도 유력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두 번째 세션이 끝난 뒤, 특별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