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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의 마음을 듣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오늘 일정에서 이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을 언급하며 "대규모 국가폭력의 첫 출발점 같은 사건이고 (제주가) 가장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도 국가로부터 보호받기는커녕 오히려 가해를 당했다"며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처럼 숨어 살았던 세월이 길었다"고도 했습니니다.
이어서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치열한 투쟁으로 국가권력이 조금씩 정상화됐다"며 "국가가 국가폭력에 대해서 사죄하기도 하고 배상하기도 하고 명예회복도 일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하다"며 진상규명과 보상, 책임이 분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시효를 없애는 것이다"라며 "소위 형사처벌 시효인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되겠다.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 평생 쫓아다니며 추적 조사, 수사하고 처벌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구성: 김태원, 영상편집: 김복형,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