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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결승골' 포항, 강원 1대0 제압…5경기 만에 첫 승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3.28 18:34|수정 : 2026.03.28 18:34


▲ 골 세리머니 하는 포항 이호재.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FC를 누르고 2026시즌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포항은 오늘(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25분 이호재의 결승 골로 강원을 1대0으로 눌렀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무 1패에 그쳤던 포항은 5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고 승점 6점을 쌓았습니다.

순위는 11위에서 7위가 됐습니다.

반면 강원은 3무 2패(승점 3)로 시즌 첫 승리를 또 미룬 채 11위로 처졌습니다.

이 경기는 7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전을 치르는 강원의 일정을 고려해 연기됐습니다.

전반에 양 팀은 중원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면서 슈팅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포항이 3개, 강원이 2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유효 슈팅은 하나씩에 그쳤습니다.

후반 들어 포항은 니시야 켄토와 김용학을 완델손과 주닝요로 바꾸고 강원도 강윤구를 고영준으로 교체해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강원은 후반 16분에는 아부달라와 이승원을 빼고 박상혁과 서민우를 투입했습니다.

완델손의 투입 이후 공격이 살아난 포항이 후반 26분 결실을 봤습니다.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박찬용이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강원 골키퍼 박청효가 잡다 놓친 공을 골문 오른쪽에 있던 이호재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이호재는 시즌 2호 골 맛을 봤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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