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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필승 상대' 남아공, 파나마와 1대1 무승부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3.28 11:53|수정 : 2026.03.28 11:53


▲ 코트디부아르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경기가 열릴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27일(현지시간)훈련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안방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아쉬운 결정력을 노출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남아공은 오늘(28일) 남아공 더반의 모제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남아공은 월드컵 A조에 속한 한국의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입니다.

같은 조로 묶인 멕시코, 유럽 PO D조 승자(덴마크 또는 체코) 등과 비교해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홍명보호가 반드시 잡아야 할 '1승 제물'로 꼽힙니다.

남아공은 파나마를 상대로 점유율(64%-36%)과 슈팅 수(12대3)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5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 중 단 한 번만 살린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선제골은 원정팀 파나마가 넣었습니다.

파나마는 전반 23분 요엘 바르세나스가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남아공은 전반 내내 반격에 나섰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후반 3분 오스윈 아폴리스의 골로 간신히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아폴리스는 쿨리소 무다우가 머리로 떨어뜨려 준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남아공과 파나마는 4월 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장소를 옮겨 2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피파랭킹 33위 파나마는 월드컵 L조에 속해 가나, 크로아티아, 잉글랜드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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