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사태에 따른 원료 수급 불안 영향으로 '비닐 대란'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지난 25일 서울의 한 시장에서 비닐 관련 용품을 정리하고 있다.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26일) 오후 2시까지 접수된 중동 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가 모두 42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정오 기준과 비교했을 때 이틀 만에 43건 증가한 것입니다.
이 중 피해·애로 발생은 284건이고, 발생 우려는 79건이었습니다.
답변은 중복 응답 가능했는데 피해·애로의 유형을 보면 운송 차질이 59.9%로 가장 많았고 계약 취소·보류(35.6%), 물류비 상승(33.8%), 대금 미지급(25.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이란이 19.3%, 이스라엘이 14.6%로 각각 집계됐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중동 국가가 72.2%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