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26일) '원·하청 상생협력의 모범 사업장'으로 평가받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원·하청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협력사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을 원청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원·하청 상생 모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한화오션 사례를 언급하며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노란봉투법 시행 당일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한 원청 기업 5곳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원·하청 간 공정한 거래 및 협력 구조 정착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인력 유입 확대 ▲청년층 유입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숙련 인력 양성 및 고용 안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참석한 원·하청 노사 관계자들은 조선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한 만큼 상생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국비 104억 원 규모로 '조선업 상생협력 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원·하청이 공동 설계하는 협력사 신규·재직자 공제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한화오션 원·하청 노사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원·하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야말로 조선업 르네상스를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