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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죽일 것" 온몸 피멍…중국집서 '지옥의 5년'

입력 : 2026.03.26 08:19|수정 : 2026.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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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국집 사장이 직원을 5년 동안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요?

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글인데요.

작성자는 지인이 부산의 한 중국집에서 일하는 동안 중국집 주인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피해자로 보이는 남성의 상체에 피멍이 가득하고 머리에 찢어진 상처 흔적도 확인됩니다. 

피해자 A 씨는 5년 동안 폭행과 협박, 감금에 시달렸고 흉기를 이용한 가혹행위까지 반복해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도망치면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 때문에 지옥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인은 주장했는데요.

또 가게 인수를 강요 받았고, 폭행과 감금으로 인해 몸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결국 A 씨가 극적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는데요.

수사가 시작되자 중국집 사장은 처음엔 "서로 다툰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이제는"빈털터리라 합의금도 없다""처자식을 봐서 용서해달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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