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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정원오·전현희'…4월 9일 최종 후보 확정

김관진 기자

입력 : 2026.03.24 21:07|수정 : 2026.03.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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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3일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곳, 바로 서울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본 경선 후보들을 확정했는데요. 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예비 경선 결과,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후보가 본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9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인데, 후보들 간의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먼저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서울시장 본 경선 후보로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3명을 확정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다음 달 9일 후보를 뽑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 결선을 통해 다음 달 19일에 후보를 확정합니다.

오늘(24일)도 3선 서울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에 다른 후보들의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서울 은평갑 3선 의원인 박주민 후보는 정 후보가 구청장이던 지난해 9월,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 행사에 참석한 걸 두고 도덕적 감수성이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박주민/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주주가) 주가 조작으로 서민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기업입니다. 저렇게 문제 많은 기업과 저런 행사를 같이 해야 하는가.]

3선 의원으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후보는 정 후보의 구청장 시절 정책 가운데 하나인 공공 셔틀버스 사업을 도마에 올렸습니다.

[전현희/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 '성공버스'는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선심성 전시 행정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라고 맞섰습니다.

버스 사업은 교통약자를 위한 것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주장했고, 골프 행사는 구청이 후원을 받았던 게 아니며, 성동구 체육회 등이 주최한 행사에 자신은 내빈으로 참석했을 뿐이라고 반박한 겁니다.

[정원오/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KBS '사사건건') : 구청이 받은 것도 아니고 제가 받은 것도 아닌데, 사랑의 열매가 받은 건데 왜 저걸 저하고 연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일각에선 높은 대통령 지지율 등에 힘입어 "경북지사를 뺀 15곳 광역단체장 선거를 이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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