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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끝으로 철거 잠실 야구장…고별 레전드 경기 개최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3.23 21:33|수정 : 2026.03.23 21:33


▲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엿새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은퇴한 야구인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6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 야구장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잠실 고별 레전드 게임을 추진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일구회는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이자 수많은 명승부와 전설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야구 성지"라며 "이번 레전드 게임은 이런 잠실야구장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그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최 시기는 10∼11월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구성과 세부 일정은 레전드 게임 추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광수 일구회장은 "이번 레전드 게임은 잠실야구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선수와 팬들이 마지막으로 하나 되는 자리"라며 "야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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